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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진 출판기념회..민주당 ‘자기중심’ 없었다
문학진 출판기념회..민주당 ‘자기중심’ 없었다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04.23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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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학진 전 의원 (17,18대 국회의원)이 총선 패배 1년 만에 그의 저서<<역사 앞에서 나는 부끄럽다 - 한 민주당원의 가슴으로 쓴 참회록>>을 통해 입을 연다.

그는 5월 4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에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29일 월요일 오후 4시에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학진 전 의원은 그의 저서 <<역사 앞에서 나는 부끄럽다 - 한 민주당원의 가슴으로 쓴 참회록>>을 통해 △ 위기에 처한 민주당의 현주소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대안제시 △이명박 정권 5년의 죄악상에 대한 심판론 △박근혜 정권 탄생을 ‘유신의 부활’로 규정하고, 사회 전반의 우경화와 매카시즘의 발호 및 영남패권주의에 정면으로 맞서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문 전의원은 또 이명박 → 박근혜로 이어지는 새누리당 정권을 ‘약탈국가’로 정의하고 재벌-검찰-언론의 ‘특권 삼각동맹’을 해체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더불어 최근의 ‘안철수 현상’을 분석하고 민주당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문 전 의원은 책에서 민주당은 ‘자기중심’이 없었다.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기, 온갖 연대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다. 486 그룹의 정치적 실책 중에는 민주당이 자기중심을 잃고 야권연대에만 집착하게 한 과오가 지적되어야 한다고 고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은 국가를 경영하는 ‘국민정당’으로서의 안정감을 크게 상실했다. 이것이 지난 대선에서 50대의 이반을 초래한 가장 큰 이유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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