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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평생학습네트워크프로그램'운영
강서구, '평생학습네트워크프로그램'운영
  • 편순상 기자
  • 승인 2013.04.29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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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로 주민욕구․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평생학습 기반 강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5월부터 연말까지 권역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권 중심으로 학습 문화를 조성해 그 지역의 입지적 특성, 발전방향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 역량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이다.

염창,발산․등촌,화곡,가양,방화 등 5개의 권역별로 1개의 거점기관이 2개 이상의 평생교육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염창권역은 꿈꾸는 어린이도서관을 거점기관으로 등마루골작은도서관, 생각열매작은도서관, 아리향기작은도서관과 협력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작은도서관을 문화 사랑방으로!!’라는 의미의 연개소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산․등촌권역은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등촌1․4․7종합사회복지관, 강서청소년회관과 함께 강서 아동들의 내고장 지킴이 활동 ‘새로미와 떠나는 강서 여행’을 추진한다.

화곡권역은 연지데이케어센터 등과 함께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를 거점으로 ‘손끝에서 마음까지 행복한 실버’를, 가양권역은 허준박물관 등과 함께 겸재정선 기념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적 특성을 살린 ‘겸허한 가양’이라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화권역은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과 방화어린이집 등이 연계하여 ‘학습으로 소통하자’로 지역의 독창성을 살릴 계획이다.

구는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집중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평생학습 지역공동체가 형성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별 학습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한층 발전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기관 간 자원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권역별 특성화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을 공모하여 최종 5개 권역을 선정하였으며, 권역별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교육지원과(☏2600-63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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