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혜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저출산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학생 인식개선 및 건강증진 도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오전 11시 30분 조선이공대학교(총장 김왕복)에서 가진 이번 협약은 지난 3일 광주대와 18일 동강대에 이은 세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광주시와 조선이공대학교,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 지회(본부장 신순철)가 출산장려 정책의 실수요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출산장려를 위한 인식개선과 난임예방 등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일명 TOP-US)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미래 주역인 대학생 대상으로 보건위생 교육을 통해 난임을 예방하는 등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정남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최근 국가적인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의 문제는 국가 경쟁력 제고와 생존문제와 직결되어 있는 만큼, 청년계층의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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