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혈당 체크 등 무료 건강 서비스 병행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노현송)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전미숙)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13 알뜰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14개 여성단체와 지역의 복지·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의류, 도서, 완구 등 중고 생활용품과 먹거리, 지역 농산물 등을 판매한다.
단돈 1~2천원으로 가정에서 필요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단, 새물품, 재고물품 등 알뜰시장의 취지와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가 제한되며, 판매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아울러 강서구간호사협회에서는 혈압·혈당 등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절기 구민 건강관리를 돕는다.
구는 이번 알뜰시장이 알뜰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단체연합회 전미숙 회장은 “새봄을 맞아 불필요한 물품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환경도 살리고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본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여성가족과(☎2600-67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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