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 갖고 축하공연과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 표창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행사를 개최한다.
구립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7일 글빛정보도서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쿠키만들기가 진행되고, 10일 책이랑놀이랑도서관에서는 3~7세 유아를 대상으로 손인형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와 함께 집에서도 쉽게 인형극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조원도서관 어린이열람실에서는 21일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가족액자’를 만들어 소중한 가족사진을 꾸며보는 시간을 갖고, 25일에는 가족예절교실과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특히, 28일에는 동네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린이뮤지컬-딸기우유’를 글빛정보도서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글빛정보도서관(☎ 878-70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노인지회 ‘은빛사랑연주단’의 공연과 ‘효경소리봉사단’의 국악공연 후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운 장한 어버이 20여명과 부모님을 정성껏 봉양한 효행자 23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인 ‘관악산철쭉제’ 11,12일 양일간 관악산, 도림천둔지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5일 낙성대공원에서는 ‘우리 아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유아 놀이 박람회’가 열린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마련한 다양한 행사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가족 모두가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복한 5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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