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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4대강 담합 의혹 건설업체' 수십곳 압수수색
검찰 '4대강 담합 의혹 건설업체' 수십곳 압수수색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05.15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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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검찰이 4대강 공사 구간 담합 의혹 등과 관련해 건설사 사무실 수십곳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를 중심으로 대규모 수사팀을 편성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삼성물산(건설부문), SK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대기업 건설사와 현장사무실 등을 중심으로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 지역은 서울, 인천, 전남 나주 등 일부 지방이 포함돼 있으며, 검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4대강 사업 관련 내부 문건 등을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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