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임종문 기자]
「북스타트 부모교육」이 임산부와 초등학교 입학 전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북스타트 부모교육」 1기 60여 명이 7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순천시 조례호수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순천대 공인숙 교수의 “영유아 발달단계의 이해”를 비롯 전 KBS 책읽기 혁명 신성욱 PD의 “뇌가 좋은 아이”, 서울 아람유치원 박문희 원장의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 등 각계의 육아교육전문가가 강사로 참여, 호응을 얻고 있다.
“뇌가 좋은 아이”의 저자 신성욱 PD는 독서선진국인 핀란드는 8세 이상, 미국은 6세 이상 아이에게 문자 교육을 시키는 데 반해 우리나라는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는 8개월만 되면 문자 교육을 포함한 조기교육, 영재 교육 등 과도한 자극으로 아이의 뇌가 망가지는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신 PD는 자녀 교육시 반드시 아이의 뇌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기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다음달 13일 오전 10시 조례호수도서관에서 개강할 예정으로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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