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특사 중국 방문, 지켜보자”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북한 중국특사 파견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은 비서의 특사,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중국을 방문해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과 만나 "북한은 대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최 특사는 류 상무위원과의 면담에서 "중국의 건의를 받아들여 관련국과 대화에 나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중국에 특사를 파견한 데 이어 우리 정부에 6.15 선언과 13주년 남북 공동 행사를 개성이나 금강산에서 갖자고 제안했다.
23일(현지시간)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방문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중국 측이 미국에 방문 계획을 미리 통보했고 보도 내용도 알고 있지만, 방문이 시작된 이후로는 중국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벤트렐 부대변인은 "북한이 뭐가 필요한지 알고 있다. 국제 의무를 준수하겠다는 진지한 의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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