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013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과 관련,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심사숙고하여 선정했다.
구는 지난 22일 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개최해 사업타당성과 우선순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총 22개 사업, 60억 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원 정비사업, 석면제거사업, 방범용 CCTV 설치 등 지역 제안사업 13건(사업비 30억원)과 북콘서트 개최, 돌봄공동체 사업, 둘레길 조성 등 직접 제안사업 9건(사업비 30억원)이 있다.
이날에는 제안자가 직접 참석하여 각각의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선정을 위한 열띤 토론을 거치는 등 진정한 주민참여의 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유현 마포구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위원장은 “무엇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는 주민의 열망이 담겨 있는 만큼 ‘서울시 참여예산 한마당’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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