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14개 문화예술 소외지역 순회 공연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전국 방방곡곡의 작은 마을과 초등학교 등지에서 열리는 “2013 신나는 예술여행”에 극단 사다리의 ‘은혜갚은 호랑이’가 선정되어 오는 6월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국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신나는 예술여행(농산어촌 순회사업)”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적·계층적으로 문화 소외를 겪고 있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아무리 짐승이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죽음으로라도 보답한다는 ‘보은(報恩)의 의미’를 말하는 작품이다.
“2013년 신나는 예술여행 - <은혜갚은 호랑이>”는 전남, 강원, 경북, 경남, 충북 등 총 14개 지역의 초등학교 등지를 찾아가며,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없었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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