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논란으로 사퇴한 이남기 홍보수석비서관 후임에 이정현 정무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
그동안 신임 홍보수석에 언론계 인사를 비롯해 전직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18대 국회와 대선 기간 박근혜 대통령의 입 역할을 했던 이정현 정무수석이 낙점을 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이 그동안 불통 논란을 불식시키고 취임 100일 이후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신임 홍보수석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을 거쳤으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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