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20여 매장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증정하며, 이달 매주 수요일에 머그 또는 텀블러 구입시 아이스 커피 톨사이즈를 현장에서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3년 환경부의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에 가입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2011년 1월 환경부와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선포식을 통해 매장내 일회용컵 사용 억제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2012년 전체 판매 음료 중 머그 및 텀블러 사용율은 28.4%로, 이는 매장내 고객 중 50% 이상이 약 2천4백3십만회 사용한 것을 의미한다. 매장내 일회용컵 또한 모두 4천5백만여개를 회수해 전량 재활용 업체에 전달했다.  

 

올해 1/4분기 머그 사용율 또한 29%에 육박하고 있으며, 가장 높은 매장은 울산 테라스 파크점으로 61.2%에 달했다. 서울 지역에서 머그 사용비율이 가장 높은 매장은 성대입구점으로 43.9%이다.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스타벅스는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매장 내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자제하고, 테이크 아웃된 일회용 컵 수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어 “이는 스타벅스가 준수하고 있는 ISO26000의 중요한 활동 축으로써, 개인컵을 사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환경 발자국을 줄여나가는데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