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정부의 거듭된 대화 제안에도 북한이 꿈쩍하지 않는 개성공단 재개와 관련하여 진보세력에서는 어떠한 형태나 대가를 치러도 재개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보수 세력들을 중심으로는 이제 포기하자는 기류를 보이고 있다.
진보세력들은 한국이 움직이지 않는 틈새에 중국과 일본 자본이 경제회생을 꿈꾸는 북한 경제 전반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개성공단 재개를 거듭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재계나 경제계에서는 이미 개성공단의 수명은 끝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이번에 문을 내렸는데 어떠한 약속을 하여도 향후 또다시 문을 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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