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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김용판과 직거래한 사람에 대한 제보 있다"
박영선 "김용판과 직거래한 사람에 대한 제보 있다"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3.06.18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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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사건, 美로 치면 CIA·FBI가 선거 개입한 것"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배후인물에 관한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영선 의원은 민주당 국정원 진상조사특별위원회-법사위원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용판의 불구속은 TK라인의 외압에 의한 것"이라며 "김용판은 이런 민감한 상황에서 대구 달서와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하며 누군가를 협박했다. 김용판의 배후가 몸통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배후인물에 대해서는 "김용판과 직거래한 사람에 대한 제보가 민주당에 있지만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월부터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제보를 여러 채널을 통해 접수했지만 당시 문재인 후보가 이미 승복선언을 했고 국가 안정을 위해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결론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영선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서 "지난해 12월11일 밤 강남구 역삼동에서 이른바 '국정원 댓글녀' 사건이 벌어진 시간에 새누리당 선거캠프에서는 권영세 종합상황실장 주재로 대책회의가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멤버들, 대책회의 주재하며 통화한 내역들, 이것이 바로 몸통"이라며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은 미국으로 따지면 CIA국장과 FBI국장이 서로 내통하고 선거에 개입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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