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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도시
성북구,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도시
  • 편순상 기자
  • 승인 2013.06.25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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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자정결의대회·스마트알림장 키즈노트 업무협약식 개최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만들기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불량급식제공, 정부보조금 부당수령 등으로 인한 학부모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성북구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 300여명과 어린이집 자정결의대회와 스마트알림장 키즈노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24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어린이집 자정결의대회는 불량급식, 보조금 횡령, 아동학대 등 최근 물의를 일으킨 일부 어린이집의 비리·부실 운영 사례가 성북구에서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성북구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했다.

▲ 어린이집자정결의대회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원장들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만들기를 다짐하는 내용의 성북구어린이집연합회 자율정화 결의문을 낭독했다. 아울러 보육교사 대표들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보육교직원으로서 윤리적 책임을 다할 것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약속하는 보육교직원 윤리선언을 낭독했다.

이날 결의대회와 별도로 한 시간가량 청렴교육이 실시되어 안전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성북구는 지난 19, 20일 이틀 동안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안전, 급식관리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스마트 알림장 키즈노트는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던 수기알림장을 모바일앱과 웹서비스로 대체한 것으로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알림장, 식단표, 앨범 등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의 건강 상태나 투약 의뢰 등을 어린이집에 문자로 요청할 수도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집의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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