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래동에 500㎡ 규모 물놀이장 조성, 12일 준공식 개최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더위에 지친 우리 아이들. 공부도 장난감 놀이도 거들떠보지 않고 늘어져만 있다. 멀리 가지 않고도 무더위에서 벗어나 활기를 되찾게 해 줄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래동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5기 구청장 공약 사업으로 조성된 이 물놀이장은 주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으로 둘러싸인 그야말로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500㎡(150평) 규모의 이 물놀이장에는 ▲정글탐험 놀이기구 ▲워터터널 ▲워터스프레이 ▲워터레볼루션 ▲야자수 버켓 등 물놀이 시설 7종이 조성돼있다.
여름철이 지나면 물을 뺀 뒤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준공식에서 조길형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시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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