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MBC의 류현진 응원이 강남에서 LA까지 점령할 기세다.
MBC 메이저리그 단독 생중계 광고가 강남 한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MLB를 단독 중계하는 MBC는 7월 26일~29일(한국 시간) 예정된 LA 다저스 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를 앞두고 ‘미디어 폴’ 광고를 진행한다. 특히 류현진 선수와 추신수 선수의 투타 맞대결을 예상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MBC는 “MLB 단독중계 방송사로, 젊음의 거리 강남역에서 MBC와 함께하는 류현진 경기중계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MBC는 이와 함께 LA에서 맞대결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 줄 메이저리그 팬 리포터를 선발했다.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팬 리포터로 선발된 충남 서천소방서 119 구조대원 박동선 씨 는 “취재후기를 보시는 분들이 마치 다저스 구장에 와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생동감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야구 전문 블로거인 라재혁 씨는 “많은 한국 선수들이 거쳐 간 다저스 스타디움에 간다니 상상만으로 매우 흥분이 된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미션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MBC는 7월 말 LA다저스 와 신시내티 레즈의 맞대결 단독 중계를 위해 허구연 해설위원을 비롯한 중계진을 LA에 투입, 박진감 넘치는 중계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 소식, 뒷 이야기, 중계 현장 등은 팬 리포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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