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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예산, 올해 중랑구 70억 지원
시교육예산, 올해 중랑구 70억 지원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07.1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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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중랑구 초·중등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올해 서울시와 시교육청 예산 70억 원을 확보했다.

서울시의회 공석호 의원(민주당, 중랑2)은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에서 중랑구에 시설사업비 명목으로 36억 원을 편성해 본예산 34억 원을 합쳐 올해 총 70억8760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과학실환경개선 사업 등 기타사업 20억556만원, 냉난방개선사업 1억2012만원, 방수공사 2억800만원, 화장실개선공사 3억1520만원, 전기시설개선공사 2000만원, 외벽보수공사 10억 원 등 36억6888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특히 혜원여중 운동장스텐드보수공사 1억9200만원, 면목초교 운동장스텐드개선공사 8300만원, 신현초교 시청각실 3200만원, 중목초 과학실환경개선공사 3200만원, 중랑초교 옥상방수공사 3000만원 등 3억원 가량이 추경예산 편성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하면서 관내 해당 학교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올해 추경예산을 살펴보면 중랑초는 본관 누수공사 등 6740만원, 중목초는 보도블럭 교체 등 1억700만원, 면목초는 본관 환경개선사업비 등 1억300만원 등을 확보했다.

동원초(2311만원), 신내초(1709만원), 신묵초(3856만원), 신현초(1382만원), 봉화중(1825만원), 신현중(621만원), 면목고(2100만원), 송곡고(4800만원), 송곡여고(4200만원), 혜원여고(1200만원) 등은 창호안전대 설치공사가, 동원초(1200만원), 면중초(1700만원), 묵동초(2100만원) 등은 놀이시설 확충 사업이 가능해졌다.

또 면목중(2억5000만원), 봉화중(5000만원), 태릉고(4000만원)는 방송시설교체를, 목동초(1억7800만원), 원묵초(1710만원), 신현고(5000만원) 등은 교내 방수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운동장도 말끔하게 단장된다. 중화초(1억5000만원), 동원중(6억1500만원), 장안중(2000만원), 중랑중(1500만원) 등은 운동장 트랙과 스탠드, 축구골대 휀스 등 보강공사가 진행된다. 면남초는 정보센터동 냉난방개선(1억2012만원). 면중초는 진입로 계단 지붕설치(5940만원), 신현초는 특별교실 환경개선사업(1억원), 원묵초는 보안관실(700만원), 중흥초는 지하계간출입문 설치(700만원) 등 공사가 추진된다.

봉화중은 화장실 개선공사 등으로 3억1520만원, 신현중은 담장철거 및 설치 1950만원, 태릉중은 급수개선사업비 5000만원을, 신현고는 교실외벽단열을 위해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10억 원을 편성했다.
공석호 의원은 “중랑구 교육환경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한 후 “관내 교육환경개선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친되도록 예산결산위원으로 많이 노력한 결과이다.”며 “중랑구 출신 성백진 시부의장, 윤명화 · 김동승 시의원들의 많은 노력 덕분으로 당초 요구액보다 증액된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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