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개성공단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4차 실무회담이 또 합의문 없이 끝났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재발 방지책에 대해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양측은 오는 22일 다시 만나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오전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실무회담 오전회의가 끝난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개성공단의 재가동과 정상화와 관련해 남북 입장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북측이 일부 수정된 합의문을 제시하면서 논의가 진전될 여지는 남겼지만 우리 측은 의미 있는 변화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전체회의를 가진 뒤 오전 11시25분부터 12시까지 수석대표간 접촉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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