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임종문 기자] 오는 24일부터 순천시는 3박 4일간 여수 토플하우스에서 연기와 영화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전남연기캠프’를 개최한다.
'전남연기캠프’는 전라남도 소재 고교생 연기반 20명과 영화제작반 20명, 총 40명이 참여해 제작에서부터 연기까지 한편의 영화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실제 배우들의 연기 노하우와 경험들을 가까이서 보고 참여할 수 있는 연기실습과 시나리오 제작과 촬영, 편집 등 영상물을 제작하여 마지막 날 작품시사회까지 진행 할 계획이다.
올 해의 경우 모집과정에서 치열한 경쟁률이 있었으며, 전남 소재 고등학생 뿐 만 아니라 타 지역 학생들의 신청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영화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과 현장에서 활동하는 배우 및 PD들의 강의가 마련되어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연기캠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새로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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