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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민주당 장외투쟁에 공세 "중단해야"
새누리, 민주당 장외투쟁에 공세 "중단해야"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3.08.02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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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민주 장외투쟁, 새누리당에 내몰린 것"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민주당이 비상체제에 돌입 원내-장외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당은 1일 서울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현장 의원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현장투쟁을 진행했다. 
 
2일 민주당 장외투쟁 선언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국민 과반수 이상이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민주당 장외투쟁 관련해 어제 여의도 연구소 여론조사를 했다. 국민 과반 이상이 장외투쟁 반대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 "국정조사에 중요 증인이 출석 보장된다면 장외 투쟁을 중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73%였다"고 말했다. 
 
정의당 노회찬 전 공동대표는 민주당의 장외투쟁에 대해 "엄격히 따지자면 장외로 나섰다기보다는 장외로 내몰렸다"며 "새누리당의 태도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평했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노회찬 전 대표는 "어찌보면 진작에 장외로 내몰렸는데 다소 늦게 결연한 태세를 갖춘 게 아닌가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
 
노회찬 전 대표는 이날 전 대표는 "새누리당의 국정조사에 대한 태도를 보면 국정조사를 그래도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결국에는 안 하겠다는 뜻"이라며 "국정조사를 하기 위한 국조특위가 아니라 국정조사를 무산시키기 위한 국조특위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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