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공직자 ‘몰래 골프’ 지능화!!
공직자 ‘몰래 골프’ 지능화!!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08.14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금지→해금→금지’라는 질긴 역사만큼이나 공직사회의 골프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골프를 쳤다는 원죄(?) 때문에 자리에서 쫓겨난 공직자는 물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들도 많았다고 한다.
특히 군 장성의 골프는 여느 시대를 막론하고 여론의 뭇매를 맞았는데, 그러다 보니 한쪽에선 숨고, 또 반대쪽에선 어떻게든 잡으려는 술래잡기도 반복해 최근에는‘복면 골퍼'는 십중팔구는 공직자라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자기 차는 절대 가져가지 않고, 경부고속도로 서울 양재동 만남의 광장, 중부고속도로 경기 하남 만남의 광장, 경기 분당의 한 주차장에서 차를 바꿔 타고 ▷라운딩 명단과 골프백에 가명을 쓰고 ▷햇볕가리개용 복면으로 위장을 하는 등 ‘몰래 골프’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