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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회담 타결 '공단의 정상적 운영 보장'
개성공단회담 타결 '공단의 정상적 운영 보장'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3.08.15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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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5개항 합의채택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개성공단회담 타결 소식이 전해졌다.

 
개성공단 사태 발생 133일만에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에 합의, 5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A4 용지 3장 분량으로 모두 5개항 합의서에 남측 김기웅-북측 박철수 수석대표가 서명했다.
 
남북한은 개성공단 유사사태 재발방지책과 관련, 남북은 개성공단 중단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어떤 경우에도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키로 했다.
 
또 남북은 합의서에서 "정세의 영향을 받음이 없이 남측 인원의 안정적 통행, 북측 근로자의 정상 출근, 기업재산의 보호 등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재가동 시점 등은 합의되지 않았다.
 
14일 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회담 극적 타결에 "오늘 회담을 계기로 앞으로 남북 관계가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정현 홍보수석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개성공단 국제화를 위해 남북한이 함께 노력해가기를 기대한다"라며 "오랜 시간 정부를 신뢰하고 기다려준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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