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결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서울시는 29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관악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관악구 시흥대로548(조원동1666번지) 일대 44,172㎡에 대한 「남부순환로(시흥IC)주변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대상지인 남부순환로(시흥IC)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남부순환로(40m)와 시흥대로(50m)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인근에 지하철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2013년에 시작하는 신안산선 건설사업의 환승역사가 신설 예정이고, 현재 진행중에 있는 신림~봉천 터널이 완료되어 개통되면 이 지역의 활성화로 규모 있는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는 여건이다.
이를 감안하여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는 이 지역의 용도지역인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공개공지를 5%이상 조성할 경우, 건축물의 판매시설,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의 바닥면적 제한 완화가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이번 계획결정으로 이 지역에 규모 있는 건축물이 입지되어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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