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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북스타트 책놀이' 개최
종로구 '북스타트 책놀이' 개최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09.23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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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삼청공원 숲속도서관(북촌로 134-1)에서 『북스타트 책놀이』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상록수어린이집 아동들과 36개월 취학 전 아가와 엄마, 북촌인심 협동조합 회원 등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사노래 및 체조, 손유희, 책 읽기, 책놀이 등이 진행되며, 바람개비 만들기 활동이 이어진다.

이번 북스타트 책놀이가 열리는 삼청공원 숲속도서관(206.2㎡)은 오는 10월 5일 개관 예정인 종로구 내의 13번째 작은 도서관이다.

도심 속 산소 같은 삼청공원 내에 자연친화형으로 건립된 이곳은 열람실 및 서가, 매점, 유아방의 시설을 갖추고, 5천여 권의 도서와 30석의 열람석을 구비하고 있다.

종로구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2011년 5월에 북스타트운동 선포식을 하면서‘아가랑 엄마랑 책이랑’종로 북스타트데이 행사를 시작했다.

북스타트 데이 행사는 종로구에 주소지를 둔 생후 6개월에서 취학 전 사이의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 전달과 인형극, 구연동화 등 재미있는 책놀이 후속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북스타트 운동으로 인해 한 권의 책이 아이가 책과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종이보다는 컴퓨터가 더 가까운 디지털 시대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일련의 사업들을 통해 종로구가 사람과 책, 도서관이 공존하는 진정한 의미의 명품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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