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지난해 3만명이 한 자리에서 싸이의 말춤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세계거리춤축제’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가지고 다시 찾아 온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서울시 동대문구 장한로(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에서‘제2회 세계거리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거리춤축제 추진위원회와 동대문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와 동대문구,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라틴댄스 ▲스윙댄스 ▲한국무용 등 세계 각국의 춤과 클럽 DJ 댄스 페스티벌 및 댄스스포츠 파티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여 질 예정이다.
또한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무대공연과 아마추어 댄서를 위한 경연대회 등의 참여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세계거리춤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지난해 강남스타일 말춤 패러디 댄스 경연대회를 통해 시민 3만명이 세계신기록에 도전한데에 이어 올해에는 DJ. DOC와 함께하는 대규모 댄스 플래시몹이 예정되어 있다.”며“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구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세계거리춤축제가 동대문구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계거리춤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추진위원회(☎2242-9898)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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