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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영훈국제중학교 서울시의회 업무보고 방해"
서울시의회 "영훈국제중학교 서울시의회 업무보고 방해"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10.15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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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서울시특별시의회 사립학교 투명성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보선 의원, 부위원장 김문수 의원, 김형태 의원)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영훈국제중학교에서 업무보고를 받으러 갔으나, 영훈국제중학교가 교문을 걸어 잠근 채 열어주지 않아 무산되었다고 전했다.

김문수 사학특위 부위원장은 이에 대해 김관복 부교교육감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 업무보고 장소인 영훈국제중학교에 출석하지 않는 등 비리사학의 이러한 행태에 동조했기때문이라고 강도높게 규탄했다.

특히,오늘 현장에는 술취한 사람과 색안경을 낀 여성 등을 포함한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영훈국제중학교 업무보고를 위해 도착한 서울시의원들에게 소란을 피우는 등 방해를 했다고도 했다.

김 의원이 우리를 방해하는 것은 비리사학을 돕는 일이니 그만 두고, 다른 의견이 있으면 서울시의회 증인으로 채택해 드릴테니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자 뒤로 빼며 알려주지 않았다고도 했다.
또한  의회무시와 비리사학에 대한 문용린교육감의 편들기가 심각한 지경에 이렀다고 주장했다.

문용린교육감은 영훈국제중학교 관계자들에 대한 솜방이 처벌을 보고서도 승인취소 등의 조취를 취하지 않는 것과 영훈국제중학교 감사결과보고서 원본을 제출하지 않는 것 등이 비리사학을 비호하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도 사립학교의 비리에 대하여 직접 처분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한 현 사학법을 지키는 장본인들로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비리사학을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사학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도 서울특별시 사립학교 투명한 운영을 위한 조례안(김문수의원 대표발의)을 발의한 상태이며, 다가오는 임시회에 다룰 예정이라고 했다.

오늘 사학특위 영훈국제중학교 업무보고를 위한 현장방문에는 서울시의회 최보선 의원, 김문수 의원, 김형태 의원, 최홍이 교육위원장, 김명신 의원, 윤명화 의원, 서윤기 의원, 장정숙 의원, 김창수 의원, 조상호 의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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