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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개최
광양시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개최
  • 임종문 기자
  • 승인 2013.10.15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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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임종문 기자] 오는 23일(수)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도시 지속성장을 위한 국제교류’란 주제로 5개국 9개 도시가 참가한 가운데 국제회의장에서 「광양시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광양시 국제자매·우호도시 5개국 9개 도시(오스트리아 린츠, 중국 선전, 샤먼, 푸저우, 선양, 잉커우, 일본 이즈미오츠,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한국 광양시) 대표단을 비롯하여 공무원, 국제교류 전문가, 통역자원봉사자, 언론매체, 광양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 도시들은 주제발표를 통해 도시 간 국제교류 필요성, 국제교류 우수 사례 및 시정 반영 사례, 국제교류 부서의 역할, 관련 기관·단체·부서 간 관계 등 국제교류를 통한 교류 도시 간 지속성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시는 2002년 이성웅 광양시장 취임 이래 ‘동북아 자유무역도시 건설’을 목표로 시의 국제화에 박차를 가해 왔으며, 이번 행사도 국제화를 위한 광양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특히, 철강과 항만의 도시로서 동북아 자유무역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국제화 의식 제고, 국제 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세계 유수 도시들과 국제교류를 추진해 온 결과 2013년 9월 현재 총 5개국 13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지난해 1월 시민, 공무원들로 ‘통역 인력풀’을 구성하였으며, 현재 명예통역관 11명(중국어7, 일본어4), 통역자원봉사자 164명(영어71, 일본어36, 중국어45, 러시아5, 베트남4, 몽골3) 등 175명이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광양항 크루즈 입항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광양시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국제교류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국제자매도시 대학생 장학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밑거름이 되어줄 소중한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을 비롯한 국제화를 위한 각종 노력들을 통하여 국제 위상을 높여 광양시가 21세기 국제사회의 주역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파나마시티, 일본 시모노세키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중국 난징시 등과 교류 접촉을 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15개 도시, 2020년까지 20개 도시와 교류를 확대하여 문화·예술·스포츠뿐만 아니라 농업·관광, 투자유치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국제교류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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