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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개최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개최
  • 임종문 기자
  • 승인 2013.10.23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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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임종문 기자] 지난 23일(수) 오후 2시 광양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도시지속성장을 위한 국제교류”을 주제로 공무원, 국제교류 전문가, 통역자원봉사자, 언론매체, 시민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광양시 국제자매우호도시 4개국 8개 도시(중국 선전, 샤먼, 푸저우, 선양, 잉커우, 일본 이즈미오츠,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한국 광양시)에서 대표단이 참가하여 도시지속성장을 위한 국제교류란 주제로 발표했다.

참석도시들은 발표를 통해 도시 간 국제교류 필요성, 국제교류 우수 사례 및 시정 반영 사례, 국제교류부서의 역할과 관련 기관·단체·부서 간 관계 등 국제교류를 통한 교류 도시 간 지속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21세기를 흔히 '세방화(世方化·Glocalization)' 시대라고 한다. 세방화는 세계화(世界化)와 지방화(地方化)를 합성한 단어로,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자는 의미를 말한다.

이런 세방화(Glocalization) 시대에 광양시에서 개최된 ‘광양시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은 각 교류 도시의 지역 특색 및 세계화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도시간 지속성장 및 동반성장을 위한 국제교류 방향에 대해 심사숙고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강석태 광양시국제화추진협의회장은 “21세기는 초정보화시대이며 국가와 국가사이의 경계가 사라진 Global Family라며, 이와 같은 시대에 각 나라 지방도시간 상호 교류하며 정보를 공유하여 서로가 세계에서 1등 도시로 성장하려는 노력은 바람직한 모습이다. 특히 광양시는 태평과 아시아 대륙이 서로 만나는 매우 요긴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여러 교류도시의 구심적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동북아 자유무역 도시건설’을 향한 시민들의 국제의식 함양 및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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