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현대건설과 현대엠코 합병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011년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인수 당시 채권단과 맺었던‘합병금지 시한’이 올 3월로 끝나 본격 합병 준비를 할 시기가 왔다는 것이다.
건설 계열사인 두 회사의 합병이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를 유지하면서 순환출자 고리를 끊는 데 유용한 방안이라는 것인데,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해소와 2세 승계를 위해서는 그룹 대주주 일가의 기아차 보유 현대모비스 지분(16.8%) 매수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자금 마련 과정에서 현대건설와 현대엠코의 합병이 추진될 수 있다는 게 금융투자업계 시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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