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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朴정부 이명박 인권 무시, 노동 무시 정책 계승"
김한길 "朴정부 이명박 인권 무시, 노동 무시 정책 계승"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11.16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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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박근혜정부가 이명박 정부의 인권 무시, 노동 무시 정책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한길 대표는 오늘 한국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약속은 이미 물거품이 됐고 재벌과 대기업만 잔치를 벌이는 성장주의 속에 노동자의 존재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공노나 전교조 사례에서 보듯이 박근혜정부는 이미 국제적 기준에 맞지도 않는 노동기본권 박탈 정책을 노골적으로 펼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좋은 일자리는 고사하고 여전히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데, 형편없는 임금으로 삶의 질이 추락하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시간제노동 확대정책으로 노동자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전공노나 전교조 사례처럼 박근혜정부는 국제적 기준에도 맞지 않는 노동기본권 박탈 정책을 노골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의 노동 관련 대선 공약은 반드시 지켜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김한길 대표
특히 이명박 정권의 무리한 공공부문 민영화 추진의 후과를 우리 노동자들이 이미 충분히 겪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유럽에 가서 한국의 공공부문 대외개방을 호언장담하고 있다고 했다.
또 정국 상황과 관련해서는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이 없는 한 정치권의 소모적인 공방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면서 특검과 특위를 통해 사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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