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임종문기자] 지난 15일 광양시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171명을 대상으로 다압면사무소에서 안(眼)검진 및 개안수술 지원 안내를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검진사업은 안과 병·의원 등 의료기관이 원거리에 있어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매년 1회 저소득층 어르신 인구수가 많은 농어촌 지역을 안과 의사를 비롯한 검진 인력이 직접 찾아가 검진과 함께 의약품 및 돋보기 등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1차 검진결과 백내장, 녹내장 및 망막증 등의 질환을 진단받은 어르신들은 수술비를 지원하는데, 지원 대상은 만60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재산 및 소득기준이 적합한자 중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최종 결정하며, 그 결과는 개인별로 통보 되어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된다.
한편,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검진팀(061-797-4017,40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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