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서울시교육청 학술세미나 개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청소년의 교육공간, 주민들의 문화공간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사 학술세미나가 오는 8월 23일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초등학교의 교사 63명이 참가하며, 오전에는 전시장에서의 분야별 교육이, 오후에는 박물관 자료실에서 “새소리가 들리는 숲이 아름답다”는 주제의 강의를 듣게 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004년부터 서울시교육청 현장학습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서울시는 물론 경기도권의 많은 학생들의 자연과학 교육의 산실이 되어 왔으며,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교육을 시행하는 등 학교 밖 자연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한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내에서 자연에 관한 이론 및 실험교육을 하는 박물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7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연체동물에 대해 소개하는 기획전 ‘갑옷입은 연체동물’을 전시하고 있어 여름방학에 가족과 함께 배우며 즐기는 나들이장소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명실상부한 자연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