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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법인세 발굴 서울시 최고 자치구 등극
용산구, 법인세 발굴 서울시 최고 자치구 등극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12.06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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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반기 법인세원발굴 인센티브 최우수구(1위) 선정

[한강타임즈]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13년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와 관련, 법인 세원발굴 분야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013년 1월부터 8월까지,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내용으로 법인에 대한 세원발굴 실적을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다.
특히 용산구는 최우수구로 선정된 4개구(용산, 성동, 종로, 강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끈다.

구는 ▲시 세입 목표 달성도 ▲세무조사 추진실적 ▲세무행정 협력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타 자치구에 비해 열악한 법인 세원발굴 환경을 감안할 때 이번 수상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난해 최우수구(4위) 선정에 이어 올해는 1위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1월부터 세무조사 기본계획을 수립, 다각적인 방법으로 법인 세원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4월부터는 직접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하여 5월부터 22개 법인에 대해 현장방문 등 직접조사를 실시하여 한강로3가에 소재하는 법인에 대해 43억을 추징한 바 있다.

구는 세원 발굴 목표액 대비 175%를 달성하여 97억 4천6백만원을 발굴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구는 이번 최우수구 선정으로 4천만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노력으로 경기침체와 나날이 증가하는 세출예산의 증가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에 봉착해 있는 서울시, 용산구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탈루, 누락 법인 등에 대한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하여 공정과세 실현 및 납세의식을 고취하는 효과를 거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공정한 과세 및 세금 추징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세원 발굴 등 공평과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세무1과(☎2199-6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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