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코레일이 철도노조의 파업에 파업 참가자 전원을 직위해제하는 등 초강경 대응으로 맞서고 있다.
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저녁 브리핑에서 안타깝지만 파업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파업 참가자 전원을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직위 해제된 노조원은 노조 지도부를 포함해 총 4213명이다.
앞서 코레일은 전국 경찰서에 철도노조 집행부에 대해 업무 방해 혐의로 고소·고발장을 접수했다.
코레일은 내일 수서발 KTX를 운영할 코레일 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결정할 예정인 임시 이사회를 예정대로 개최하되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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