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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양승조·장하나 의원직 제명안 제출예정
새누리당, 양승조·장하나 의원직 제명안 제출예정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12.0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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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한 장하나 민주당 의원과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비극적 결말을 맞을 수 있다’고 발언한 양승조 민주당 의원에 대해 9일 국회의원직 제명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의 발언 해명을 사실상의 사과 거부로 보고 내일 대책회의를 열어, 양승조, 장하나 의원 발언에 대한 대응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이미 민주당에 당 대표의 공식 사과와 이에 따른 후속 조치, 문재인 의원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 만큼, 내일까지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물쩍 그냥 대변인 성명 하나 달랑 내서 ‘개인생각이다. 유감이다’라고 넘어갈 상황이 결코 아니다. 과연 국정원 개혁특위를 비롯해서 국회의사를 계속 진행을 시켜야 될지 여부에 대해서도 의견을 달라”며 어렵게 합의한 국정원 개혁특위의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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