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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58일 만에 북한 매체 다시 등장
리설주, 58일 만에 북한 매체 다시 등장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12.15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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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2주기, 리설주 참석 여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가 북한 매체에 다시 등장했다.

▲ (사진=YTN 캡쳐)
북한 최고위급 원로 간부의 장의위원명단에 김경희가 포함됐고, 김정은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도 TV에 등장했다.
김정은 제1비서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는데 장성택과의 관련 소문을 잠재우고, 건재를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되며 지난 10월 16일이후 58일 만이다.
리설주는 지난해 7월 북한 매체에 처음 등장한 이후 김정은의 현지 지도와 시찰 등에 자주 동행해 왔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장성택 숙청과 맞물려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여러 추측이 나돌았다.
특히 은하수 관현악단에서 일하던 리설주를 장성택이 김정은에게 추천했다는 소문이 나오면서 그녀의 최근 행적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은하수 관현악단은 최근 부적절한 동영상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라 대다수의 단원들이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매체의 보도 특성을 감안할 때 리설주가 오는 17일 시아버지인 김정일의 2주기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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