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수사과정에서 항명 논란 등으로 감찰을 받은 윤석열 여주지청장에게 정직 1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
법무부는 어제 오후 3시부터 9시간 가까이 징계위원회를 열고 윤 지청장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으며 박형철 공공형사부장에게는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징계위원회는 또 부팀장이었던 박형철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장에게는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앞서 대검찰청은 국정원 수사 과정에서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보고를 누락하는 등 절차를 위반했다며 윤 지청장에게는 정직을, 특별수사팀 부팀장인 박형철 부장에게는 감봉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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