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근무' 비정규직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

[한강타임즈] 내년부터는 석 달 이상 근무한 기간제나 파견근로자도 국민임대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대상요건을 기간제 근로 6개월 이상에서 3개월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공급 대상이 되려면 비정규직근로자 요건과 함께 부양가족이 있는 무주택세대주, 저소득 가구 등 기본적 입주자격이 충족되어야 한다.
이번 비정규직 근로자 요건 완화는 국민임대주택 비정규직 우선공급 신청자가 우선공급 물량(3%)에 미치지 못하자 더 많은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최장 30년까지 살 수 있지만 분양 전환은 되지 않는 임대주택으로 지난해 3월 비정규직에게 공급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959명이 임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