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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현장 복귀 "민영화저지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철도노조 현장 복귀 "민영화저지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3.12.31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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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까지 현장 복귀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철도노조 현장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철도노조가 파업 철회 방침을 밝힌 가운데 노조원들이 31일 오전 11시까지 철도노조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30일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구별로 파업 투쟁 보고대회를 연 뒤 오전 11시까지 현장으로 복귀하라는 투쟁 명령을 내렸다.

김명환 위원장은 "이번 파업의 성과는 철도를 비롯한 우리 사회 공공재를 민영화해선 안된다는 전 국민적인 합의가 이뤄진 것"이라고 평했다.

또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수립과 집행이라는 후진적인 관행을 타파하고 공공정책 수립에 있어 ‘사회적 대화와 합의’를 우선시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에 대해서는 "철도분할과 민영화저지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징계와 탄압에 대해서는 계속 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미 확정된 총파업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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