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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 동양 회장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후 법정관리 신청'
현재현 동양 회장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후 법정관리 신청'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1.0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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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구속영장 청구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현재현 동양 회장이 1조 원대 사기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은 현재현 동양 회장과 전직 고위 임원 등 4명에게 사기와 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에 따르면 지난 2007년과 2008년, 현재현 동양 회장은 변제 능력도 없이 사기성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발행하고 고의로 5개 계열사의 법정관리를 신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현재현 동양 회장이 회사의 자금 사정이 악화돼 갚기 어려운 사실을 알면서도 회사채와 어음 발행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현 동양 회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이르면 모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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