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적자 2조5천억 전망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공무원 연금개혁 방안이 연내에 추진된다.
정부가 해마다 적자폭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공무원 연금을 5년 만에 제도 개혁하기로 했다.
현재 공무원 연금 적자는 올해 2조원을 돌파할 전망으로 2022년께 누적 적자가 4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연금개혁이 추진되면 공무원들은 지금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내야 하지만, 퇴직 후 받는 돈은 적어지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13일 안전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공무원연금제도 개혁 방침을 다음달 중순께 있을 대통령 업무 보고 때 건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다음달 안행부 업무보고에서 공무원연금법 연내 개정 추진 방침을 확정하면 안행부는 곧바로 '공무원연금개혁추진단(가칭)'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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