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임종문 기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을 위해 순천시는 동물복지 기준에 부합하는 ‘동물복지형 가축사양시스템 보급 시범사업’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동물복지형 가축사양시스템 보급 시범사업’은 동물보호법에 의거 사육환경을 동물복지형으로 개선, 불편함 없는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체면역력을 증강시켜 가축질병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범사업은 산란계 농장 1개소를 선정하여 동물복지 컨설팅, 동물복지형 시설‧장비, 운동장 설치 등의 사업이 이뤄지며 자부담을 포함한 총사업비 40백만 원이 투입된다.
신청 대상은 산란계 사육농가 중 3천수 이상 15천수 이내 사육농가로 동물복지형 사육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친환경축산물 인증 또는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경영체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읍‧면 및 도사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가축전염병 등 가축 대량사육 문제점을 해소하고 쾌적한 축사 환경관리로 가축 스트레스 경감은 물론 안전축산물 생산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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