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공개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이용업, 미용업(일반,피부, 종합) 등 2개 업종 990개 업소에 대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1명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소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의 점수를 얻은 업소에는 녹색등급(최우수업소)을,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업소에는 황색등급(우수업소)을, 80점 미만의 업소에게는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총 324개로 전체 업소 가운데 32.7%를 차지해 비교적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황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422개소(42.6%), 백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138개소(24.6%)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소별 서비스 평가등급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http://www.mapo.go.kr) 새소식 코너와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mapo.go.kr) 공지사항에 공개돼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관리수준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업주 스스로도 자율점검을 병행하도록 권장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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