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노회찬 전 의원이 13일자로 자격정지가 끝나 14일부터 피선거권을 회복하게 되
면서 지방선거 출마 여부가 주목된다.
노 전 의원은 지난해 2월 14일 대법원에서 집행유예 형과 함께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받으면서 피선거권에 제한을 받아 왔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회의에서 “오늘 정의당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날”이라며 “1년 전 삼성 X파일 판결로 인해 의원직을 상실했던 노회찬 전 대표의 자격정지가 오늘로 끝난다”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은 노회찬 전 의원이 지난 2005년 삼성그룹에서 불법자금을 받은 검사들의 명단을 공개한 이른바 안기부 X파일을 폭로한 데 대해 인터넷에 올린 행위는 면책특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유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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