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소방관 응원 프로젝트 그룹 ‘크레훈팝’(크레용팝+김장훈)과 신인 보이그룹 가물치의 콘서트 뒤풀이 현장이 공개됐다.

크레용팝은 지난 16일 공식 트위터에 “오늘 공연 끝!!! 모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삼겹살집에서 냉면 국물을 들이켜고 있는 김장훈과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크레용팝,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가물치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들은 이날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119 안전지킴이와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및 소방 관계자들과 유가족 등 총 35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훈과 크레용팝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는 국내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를 진행, 응원곡인 ‘히어로’를 함께 불렀다.

‘히어로’ 음원의 수익금은 모두 소방관 유가족 등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크레용팝과 김장훈은 17일 오후 7시 강남역 엠스테이지에서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거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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