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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공수사팀 조사 '직접 소환해 집중 조사'
국정원 대공수사팀 조사 '직접 소환해 집중 조사'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4.03.05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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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간첩사건 위조의혹' 조사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 국정원 대공수사팀 조사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을 지휘하는 윤갑근 대검찰청 강력부장(검사장)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위조 의혹과 관련 국정원 대공수사팀 요원과 관계자를 직접 소환해 조사했다.

조국정원 대공수사팀 조사 대상은 해외 파견 국정원 요원뿐만 아니라 국내 활동 요원, 간첩사건 당사자 유우성씨의 여동생 유가려씨를 심문했던 국정원 합동신문센터 직원 등도 포함됐다.

검찰은 유씨에 대한 첩보 입수 경위와 수사과정, 유씨의 간첩 혐의 입증 자료를 확보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다.

윤갑근 부장은 "의혹과 관련해 필요하거나 드러난 부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절차는 모두 진행하고 있다"며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기 위한 과정에서 검찰이 해야 할 부분은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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