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꿈나무 어린이 기자단 모집

꿈나무소식지 기사 작성, 구청 주요시설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한강타임즈] 양천구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꿈나무소식지를 함께 만들어 갈 어린이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나무소식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발행되는 어린이용 소식지로 구청의 교육ㆍ문화 사업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학교 간 유익한 정보 교류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친근함을 갖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꿈나무 어린이 기자단은 계절별ㆍ테마별 소식지 성격에 맞춰 함께 주제를 정하고 각자 코너를 맡아 꿈나무소식지의 ‘우리들 세상(4~7면)’에 실릴 기사를 직접 취재하고 작성하는 등 함께 소식지를 만들어 나가며, 관내 주요시설 견학 및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구정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관내 30개 초등학교 및 등마ㆍ등촌ㆍ월정초에 재학 중인 양천구 거주 초등 4~6학년생으로 학교별 1~2명씩,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구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모집을 우선하며, 신청자가 없는 학교에 한해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꿈나무 기자단 활동을 원하는 학생은 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또는 꿈나무기자단 카페(cafe.daum.net/dreamtree27)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지정기사로 ‘우리학교 소개’를 작성하여 오는 21일까지 담당자에게 메일(sjy1220@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될 제10기 꿈나무 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로, 선발결과는 오는 4월 14일에 개인별로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꿈나무 기자단으로 활동을 마친 어린이들이 다음에도 계속하여 참여를 원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꿈나무 기자들뿐만 아니라 꿈나무 소식지를 받아 보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구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찾아 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어린이 명예기자나 꿈나무소식지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양천구청 홍보정책과(☎2620-31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