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한국 대표팀이 박주영(왓포드)과 손흥민(레버쿠젠)의 연속골에 힘입어 그리스전 2-0완승을 거뒀다.

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박주영과 손흥민의 활약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이날 박주영은 13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전반 18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손흥민도 후반 10분 그림같은 슈팅으로 그리스 골망을 흔들며 1골 1어시스트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편 홍명보호는 그리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승리하면서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수비불안은 대표팀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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