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전라북도, 도심재생사업으로 새로운 변화 시도
전라북도, 도심재생사업으로 새로운 변화 시도
  • 편순상 기자
  • 승인 2014.03.07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그간 도시외곽 확장으로 갈수록 도심지 쇠퇴와 슬럼화의 문제가 도시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 되면서 전북도는 앞으로 도심지 재생사업을 본격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그간 도시활력화 증진사업으로 전주시 한옥마을을 신 모델화 하고 2012년부터 천사마을 가꾸기, 중앙시장가 정비, 막걸리프로젝트 등 8개사업에 1,323억을 투자하여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는 정부정책과 작년 12월 5일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전국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올해 전주, 군산, 정읍, 완주의 4개지구 정도를 주민 공청회를 통하여 이달 3월중에 선도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우선 전주는 연구사업인 테스트베드(역량강화 지역접목)가 금년 3월에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한옥마을과 연계한 한국형 도시재생 완성을 위한 제2섹터를 구축한다는 목표이고, 군산은 근대문화 역사의 실증지대로 적산가옥, 근대 산업철도, 내항과 일제 강점기 최대 곡창지대 수탈 흔적의 역사배경과 국민감정 회복을 위한 관광산업 개척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며, 정읍은 노후상점가 차문화 거리등 주거지 재생화, 완주는 로컬푸드 마을만들기와 농촌학교 육성의 지역특성을 살린 도심재생화 계획을 들어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정부가 금년 최초로 전국 11개 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3월중에 실시하여 5월중에 확정 할 계획이며 선정될 경우에는 지구당 200∼1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국비 50%를 지원한다.

전라북도에서는 “도내에 다수지구가 선정될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한 신청지구 컨설팅 등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선정과정에서 행정지원을 다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